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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교생활기록부 ⑤ – 창의적체험활동상황 봉사활동
    2019.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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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시간에 동아리활동이 반드시 전공과 연관된 활동일 필요는 없다는 이야기를 했다. 봉사도 마찬가지이다. 교과 학습과 학교생활로도 벅찰 수도 있는 시기에 왜 봉사활동을 창의적체험활동의 하나의 항목으로 넣었을지 근본적인 부분을 한번 생각해보자.

     


    필자가 수험생들과 상담할 때 항상 이런 이야기를 하곤 한다. 연말연시만 되면 여기저기서 등장하는 ‘불우이웃돕기’가 얼마나 가식적인지에 대해서 말이다. 우리나라의 불우한 이웃들은 연말에만 불우한 것이냐고 반문하기도 한다. 그래서인지 요즘 방송 매체에서 보이는 이웃돕기는 매월 일정 금액이 정기적으로 기부되는 형태를 띤다.

     


    봉사활동의 핵심은 바로 이것이다. 창의적체험활동상황의 다른 항목과는 달리 봉사활동은 특기사항 아래에 ‘봉사활동실적’을 기재하게 되어있다.

     


    보다시피 학년별로 봉사활동을 한 일자 또는 기간이 기록된다. 학생부종합전형에서 평가를 담당하는 입학사정관은 지원자의 학생부 내용을 종합적으로 판단하는 가운데 이 봉사활동실적 란도 보게 되는데 특히 일자 또는 기간을 눈여겨본다. 과연 이 지원자가 봉사를 ‘시간 날 때만’ 했는지 ‘꾸준하게’ 했는지를 판단하기 위해서다.

     


    상당수 학생들은 봉사활동에 부담을 느껴서, 내신 시험이 끝났을 때와 방학기간을 주로 활용한다. 평소에는 교과학습과 학교활동 때문에 시간을 따로 내기 어렵다는 ‘핑계’로 말이다. 이것은 정말 핑계라고밖에는 생각할 수 없다. 봉사는 ‘내가 도움을 필요로 하는 누군가 또는 어떤 곳’에 나의 시간과 노력과 정성을 올곧게 쏟아야 하는 것이다.

     


    장소 또는 주관기관명에 기재되는 내용 중 앞부분에 (학교) 또는 (개인)이라고 기재되는 부분도 눈여겨보도록 하자. (학교)라고 기재되는 부분은 쉽게 말해서 학교에서 단체로 활동하는 부분이다. 이를 다시 말하면 ‘학교에서 하라고 시킨’ 활동이다. 반면 (개인)이라고 기재된 부분은 ‘내가 직접 알아보고 나서서 한’ 활동이다. 차이점을 알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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